CIVILIZATION VII

개발자 소식: 개선된 해군 전투

예상 읽는 시간4 분, 17 초

안녕하세요, 문명 팬 여러분! 경제 및 군사 시스템 디자이너 Edward Zhang이 군사 게임플레이 엔지니어 Chris Burke와 함께 인사드립니다. 업데이트 1.3.0에서 우리는 해군 전투 2.0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였으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해군 전투의 비중과 영향력을 높이고, 해상 유닛의 역할과 강점을 명확히 구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개발 측면에서 우리의 목표는 단순 명확했습니다. 전략 요소는 높이고, 모호함은 줄이고, 선단다운 선단을 만드는 것이었죠.

해상 유닛 분류

지금까지 문명 VII의 해상 유닛은 특별히 원거리 유닛으로 분류되는 배가 없었기에 모두 기본적으로 근접 공격 유닛에 해당했습니다. 이러한 해상 유닛들은 시각적으로는 멀리서 공격하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항상 목표물을 향해 전진하여 싸웠으며, 이로 인해 멋진 장면들을 연출할 수는 있었지만, 진정한 원거리 유닛이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깊이는 제공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모든 배가 근거리 공격 유닛처럼 싸우고 상호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경우 경무장 유닛보다 강력한 근접 공격력을 갖춘 중무장 해상 유닛을 생산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이전 문명 버전에 더 익숙한 플레이어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는데, 이전 문명에서는 해상 유닛이 배에서 원거리 공격을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에 문명 VII의 해상 유닛이 여전히 원거리에서 육지 유닛과 특수지구를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까지 더해지며, 혼란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누가 봐도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이었죠! 업데이트 1.3.0에서 우리는 진정한 해양 원거리 전투를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근거리와 원거리 해상 유닛의 차이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두 유닛 유형에 각각 고유한 정체성과 역할을 부여했습니다. 

  • 경무장 유닛: 더 넓은 시야를 보유한 더 빠른 근접 공격 유닛으로, 중무장 유닛에 앞서 정찰하고, 측면 협동 공격을 가하고, 전장의 시야를 확보하는 데 뛰어납니다. 업데이트된 명단에는 고대 시대의 갤리사단노선, 대항해 시대의 사략선(자세한 정보 추후 제공 예정), 근대 시대의 갑갑함, 순양함, 구축함이 있습니다.
  • 중무장 유닛: 이동 속도와 시야는 제한적이지만, 대응하지 않으면 강력한 원거리 공격으로 적의 선단이나 해안 특수지구를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 업데이트된 명단에는 대항해 시대의 코그선, 카라크선, 갈레온과 근대 시대의 프리깃, 드레드노트 전함, 전함이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기존 해상 유닛은 원거리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얻었으며, 새로운 역할에 맞게 근접 및 원거리 공격력이 조정되었습니다. 

Naval Combat

시대를 관통하는 해군 전투

이 새로운 기반을 바탕으로 이제 이 해군 전투의 새로운 역할이 문명 VII의 여러 세대를 관통하는 플레이에 어떻게 적용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고대 초기 해안은 이전 업데이트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함선 간 전투는 여전히 대부분 근접 전투로 진행되므로, 여전히 해안 교전은 치열하고 근접한 전투 양상을 유지하며, 해상 유닛은 원거리에서 육지 유닛과 특수지구에 폭격을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항해 시대에서부터 확실히 체감되기 시작합니다. 원양이 열리는 그 즉시, 기본 유닛은 코그선, 카라크선, 갈레온과 같은 원거리 중무장 배로 전환됩니다. 경무장 유닛의 경우, 새로운 배 종류를 추가하여 선단의 빈 공간을 채워넣을 수 있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Privateer

사략선은 새로운 대항해 시대 경무장 유닛으로, 모든 문명이 기술 트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문장학 사회 제도로 잠금 해제). 이전 문명 버전에서 기억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문명 VII에서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사략선은 궁극의 해상 약탈 유닛으로, 국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으며, 무역로를 빠르게 약탈해 현금을 확보하고, 심지어 외교 상태와 상관 없이 다른 문명의 군사 유닛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사략선은 적을 정찰하는 동시에 적의 교역로를 교란하고 보물선단을 탈취하는 데 특히 유용하며, 무엇보다 이 모든 걸 전쟁을 선포하지 않고도 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교 관계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건 아니니, 주의하세요. 다른 플레이어의 유닛을 처치하거나 이들의 무역로를 약탈하면 해당 대상과의 관계가 약화됩니다. 

사략선을 이용해 여러분이 어떤 전략을 펼치실지 정말 기대되네요. 이 새로운 유닛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Trade Route Plundered

마지막으로 다룰 주제는 근대 시대의 해군 전투입니다. 이 시대에는 프리깃, 드레드노트 전함, 전함이 중심 화력을 맡고, 철갑함, 순양함, 구축함은 기동성을 갖춘 경무장 유닛 역할을 맡습니다. 물론,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잠수함도 빼먹을 수 없죠. 이제 잠수함은 강력한 공격력과 취약한 방어력이 특징인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해상 타격력을 지닌 원거리 유닛으로 다시 탄생합니다. 잠수함은 단 몇 턴 만에 전세를 뒤집을 수 있지만, 방어력이 낮으므로 적들의 사거리 밖에서 은밀히 운용해야 합니다. 근대 시대 해양은 세밀한 전략과 기만전술이 핵심입니다. 경무장 유닛을 전면에 배치하고, 중무장 유닛을 엄폐하여, 적이 범위 안으로 들어오면 공격 버튼을 누를 준비를 하세요. 

Submarine

이번 업데이트가 여러분이 문명 VII에서 해군 전투에 임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되네요! 우리 내부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대항해 시대와 근대 시대의 플레이, 특히 강력한 해군에 투자한 경우 큰 영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한된 시간 동안 모든 문명 VII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힘의 파도 컬렉션을 플레이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를 최대한 즐기려면 통가, 해적 공화국, 일명 '검은 수염'이라 불리는 에드워드 티치만의 특별한 해군 플레이를 경험해 보세요! 늘 그렇듯 피드백과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앞으로 계속될 더 많은 전투 업데이트도 기대해 주세요. 

*문명 VII 소유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혜택입니다. 혜택은 2026년 1월 5일 오전 6시 59분(PT)에 종료됩니다. 소유자는 2025년 11월 4일부터 2026년 1월 5일 오전 6시 59분(PT) 사이에 혜택을 클레임해야 합니다. 혜택을 클레임하는 방법에 관한 세부 정보는 www.civilization.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약관이 적용됩니다.